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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인턴십 2개월차 (21/03/08)
[21년 03월 08일 월요일] 오늘 small talk으로는 다른 나라에서 배우고싶은 한국에 없는 문화 등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그 전에 캐나다에는 paternity leave, maternity leave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육아휴직은 성별구분이 없는데 구분 지어서 말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small talk시간에 민우님께서 말하신 것처럼 퇴근시간 약 5시,6시 이후에는 개인적인 시간이 많다는 것이 너무 공감되었습니다. 가족들과 저녁을 먹을 수도 있고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것처럼 일과 생활의 균형이 맞는 생활이 한국에서도 가능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sea bus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한국에 만약에 sea bus가 있다면 스트레스를 풀고 싶을 때 sea bus를 이용하면 스트레스가 풀릴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수업은 시간 관리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Anamaria 선생님께서 A goal without deadline is dream.라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그만큼 일에 대한 계획이 중요하고 미루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의 아침,저녁에 하는 일들을 보여주셨습니다. 약간 의외인 것들도 있었지만 선생님께서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 중 하나로 저도 아침에 일어나면 커피대신 lemon tea를 마셔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prime time에 대해 small talk도 해보았습니다. 각자 집중 할 수 있는 시간대가 따로 있었습니다. 이 시간에 저는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수업을 들으면서 저의 평소 생활 패턴에 대해 분석할 수 있었고 반성을 할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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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인턴십 2개월차 (21/03/07)
[21년 03월 07일 일요일] 오늘은 홈대디와 마미와 함께 캐나다를 구경했습니다. 며칠 전부터 약속한 날이라서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자주도를 진행하고 3시까지 다같이 준비를 하고 만나 여러군데를 다녔습니다. Burnavy mountain,Stanley park,Qeen Elizabeth Park를 구경했습니다. 각 공원을 돌아다니면서 다른 매력들을 가진 공원들이어서 제대로 힐링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홈대디와 홈마미께서 캐나다의 명소들을 소개해주시면서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가보라고 추천해주셨습니다. 같이 다니면서 많이 얘기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필리핀 언어에 대해서 조금 배우고 한국말도 조금 알려드렸습니다ㅎㅎ 영어를 사용해서 언어를 배우고 알려드린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차멀미를 했지만 그래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와 차멀미를 가라앉히기 위해서 조금 잠을 자고 저녁을 먹고 자주도를 다시 했습니다. 그리고 돌아다니면서 힘들었던 몸을 풀어주고 잠을 자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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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인턴십 5개월차 (20/07/02)
[20년 07월 02일 목요일] 목요일 금요일은 재택근무 하고 있다. 일 프로세싱 순서대로 배우고 있다. 그 동안은 손님의 메일에 답장하는 일들만 주로하거나 카탈로그 같은 첨부파일 만드는 일만 배워서 반복해오고 있었다. 그러다 오늘 재택근무 중 또 새로운 손님이 twg로 연락왔는데 메일주소 대신 휴대폰 번호만 남겨둔거다ㅠㅠㅠ 그래서 매니저가 처음에 메일주소 당연히 있는 줄 알고 나한테 배운대로 해봐~~하고 넘겨줬는데 직접 전화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매니저한테 여기 메일주소가 없는데 개인휴대폰으로 손님한테 직접 전화해도 되는거냐고 헀는데 매니저가 응 그때 전화하면 뭐뭐 물어봐야하는지 말해줬었지? 할수있겠어? 이런식으로 물어보셨다 사실 진짜 개긴장되고 무서운데 일단 해보겠다고 했닼ㅋㅋㅋㅋ 그래서 포스트잇 다 꺼내서 고객 이름부터 질문할 거 회사에관한 기본정보 등등 다 정리해두고 후하후하 심호흡 오조오억번하고 전화걸었다. 혹시 말하는거 못알아 들을까봐 스피커폰으로 해두고 노트북으로 녹음기 켜놓고 전화내용 녹음까지 해놨다. 이게 진짜 잘한일 같았다ㅋㅋㅋㅋㅋㅋ 전화끝나고 다시들어봐서 내용 확실히 파악할 수 있었닼ㅋㅋㅋㅋㅋ 다행히 질문해야할 거 순서대로 다 적어둬서 체크해야 할 사항 다 물어보긴 했는데 손님이 질문하는것에 대한건 아직 잘 몰라서 전부 다 아 그건 매니저님과 체크해볼게욬ㅋㅋㅋ 다 이렇게 대답했닼ㅋㅋㅋㅋ 할인률 같은거였땅ㅋㅋㅋㅋ 휴휴 진짜 전화 십분 정도 했는데 목소리도 덜덜덜 떨리고 손도 덜덜 떨면서 전화했다 휴우 그래도 무사히 끝나서 너무 다행이다ㅎㅎㅎ 오늘 응수 성장했나보다^^ 멋져은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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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인턴십 5개월차 (20/06/30)
[20년 06월 30일 화요일] 그렇다 오늘은 내가 스물세살 되는날이당ㅎㅎㅎ 너무 좋닿ㅎㅎ 사실 올 해 생일이 그 어느때 보다 되게 의미있는 것 같다. 싱가포르와서 반년간 다사다난했어서 오늘 일상속에서 보내는 평화로운 하루가 더 감사하게 와닿은 것 같다. 한국이 여기보다 한시간 빠르니까 한국시간에 한국어로 생일축하 한시간뒤에 싱가포르 시간에 영어로 또 생일축하해주는 친구도 있었곸ㅋㅋㅋㅋ 생일 맞춰서 한국에서 택배를 보내 온친구도 있었다ㅠㅠㅠㅠㅠㅠ 진짜 슈퍼 감동 나 굶고 다닐까봐 한국음식 간식 오만 거 다 넣어서 보냈다ㅠㅠㅠ 그거뿐만 아니고 하루종일 한국에서 친구들이 다 연락오구 오늘 제일 많이 들은말 기프티콘 해외에서도 사용되냐 선물 택배로 보내면되냐였다ㅠㅠㅠㅠ진짜 마음만으로 너무 고마운 친구들이다 팀원들도 오늘 내 생일인거 알게되서 나 출근하자마자 벨라 오늘 다같이 점심먹을까 저녁먹을까? 하길래 내가 고민하다가 점심! 이라하니까 그럼 뭐 먹고싶은지 너가 정해~~ 해서 내가 근처에있는 일식집을 골랐다 약간 우리팀만의 문화같았는데 생일인 사람이 무조건 메뉴정하고 다른사람들은 무조건 참여만하고 대신 계산은 생일자 빼고 ㅇ엔빵하는 거였다 진짜 이렇게 좋은 팀 이있따고? 오늘 하루종일 일하다가도 내자리 찾아와서 벨라 해피버쓰데이하고 지나가곸ㅋㅋㅋ 저 뒤에서 벨라 해피버쓰데이~~~~외치고막 너무 고마웠닼ㅋㅋㅋㅋ 정각 딱 되자마자 벨라 너 생일이잖아 빨리 집가라면서 덕분에 더 따ㄷ뜻해진 것 같다 하루가 나도 오늘 땡큐떙큐머치만 몇번했는디 진짜 사실 완전 감동이었다ㅠㅠㅠ 퇴근하고 계속 혼자 시간 보내구 미역국도 못먹구 케이크도 못먹었지만 오히려 더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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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인턴십 5개월차 (20/06/29)
[20년 06월 29일 월요일] 점점 팀원들이랑 친해지고 있는 것 같다. 팀원들 너무 재밌다ㅋㅋㅋㅋ 오늘도 하루종일 웃다가 왔다. 요즘 그렇게 바쁘지 않아서 그런지 잡담할 여유가 있다. 보스는 싫겠지만 나는 너무 좋닼ㅋㅋ 오늘 팀원 중 한명이 갑자기 단톡에 애니어그램이라는 성격유형검사를 올렸는데 우리 다 그거 하고 각자 무슨형나왔는지에 대해 얘기했다. 나는 중재자형 나오고 다른 세분은 똑같이 충실가형 나왔는데 유형에따른 해석보면서 한분이 그래서 벨라가 비타민 무슨 성분인지도 모르고 그냥 다먹었구낰ㅋㅋㅋㅋ그러고 세명중 한명은 그래서 우리 셋이 잘맞아서 이상한잡담 많이 하나보다라고 했는데 다른한명이 아니야 그게 무슨소리야 아무래도 나 검사 잘못한거같아 내가 너랑 같은 유형일리가 없어 하면서 검사 다시 하겠다 그러고 너무 웃겼다. 물론 이게 진짜 친해서 친구끼리 할 수 있는 그런 농담의 종류였다ㅋㅋㅋㅋ 사실 내가 아직 낯을 가리고 있어서 좀 조용히 있는데 그동안 팀원들이 계속 벨라 너무 조용해 벨라 말좀해 이런식으로 말을 하곤 했었다 그리고 오늘 내 성격유형검사를 보고 아그렇구나 노원더~~ 이런식의 반응도 있었닼ㅋㅋㅋㅋ 아무래도 아직 다른 팀원들은 나를 좀 신기하게 보고있는 것 같다 쟤는 뭘까 이런느낌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한명이 나보고 벨라는 생일이언제야? 하고 별자리에 따라 성향이 다르니까 나한테 성향을 물어보고 싶어서 생일을 물어본거다. 근데 공교롭게도 내생일 내일이었닼ㅋㅋㅋㅋ 일단 투마로우라고 대답했는데 둘다 당황했닼ㅋㅋㅋㅋ 진짜로? 그러면서 처음에 내가 장난치는건줄 알았나보다ㅋㅋㅋ집갈 때 다시 벨라 근데 진짜 내일 생일이야? 그러길래 내가 응 맞아 하니까 다른 팀원들도 예 그럼우리 디너먹으러가자~~ 파티하자~~~하면서 씨유투마로우~~ 하면서 집에왓다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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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인턴십 6개월차 (20/07/22)
[20년 07월 22일 수요일] 오늘은 어제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마지막 인사를 했습니다! 프로젝트에 대해서 CEO분은 굉장히 만족하며, 처음 제가 왔을 때보다 훨씬 발전했다고, 이번 작품은 굉장히 고맙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도 이번 프랙티컴을 통해서 배운 것, 느낀 것 들이 많았기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왔습니다! 실제 업무를 해보며 제가 어떠한 부분에서 막히는 지에 대해 파악하였고, 이러한 좌절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것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해보았고, 마지막으로 외국인과 영어로 업무를 주고받으면서, 영어로도 이렇게 업무를 하는데 한국어로 하면 얼마나 더 쉬울지에 대해 생각하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기회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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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인턴십 6개월차 (20/07/21)
[20년 07월 21일 화요일] 오늘은 마지막 주의 2번째 프로젝트 제가 3주차즈음 만들기에 실패했던 Black lives matter에 대하여 다시 한번 캠페인을 구상하고, 이번에는 애플의 Don’t Blink를 오마주하여 작품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검은색이라는 색은 아름다운 색으로 인식을 하는데 어찌하여 피부색으로 인종을 차별을 하는지에 대해 시사하며 BLM movement를 보여주는 형식을 취하였습니다! 내일까지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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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인턴십 6개월차 (20/07/20)
[20년 07월 20일 월요일] 이번주는 프랙티컴의 마지막 주입니다! CEO분께서는 제가 하고 싶은 것이면 어떠한 아이디어든 환영한다고 하셨기에 저는 이번주에는 홍보를 할 수 있는 동영상을 만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첫번째로 만든 것은 바로 지난주에 찾았던 뉴스기사를 기반으로 한 회사의 홍보영상이었습니다! 지난 경제위기때 마다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기업들을 보여주고, 우리도 그런 기업 중 하나가 되겠다는 메시지를 포함하여 만들었습니다! CEO분께서는 이제는 아이디어를 메시지화 시키는 법도 안다며 칭찬을 해주었고, 완성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주이지만 드디어 그간 제게 부족했던 부분들을 극복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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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인턴십 6개월차 (20/07/17)
[20년 07월 17일 금요일] 오늘 오전에는 출근해서 어제 제대로 정리 못하고 간 캐비닛을 정리하려고 사다리를 꺼내고 일을 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그 찰나에 슈퍼바이저 분께서 회계를 담당하고 계신 직원분께서 날 필요로 하신다고 하면서, 그 일을 좀 도와 드리라고 하셨다. 그래서 가봤더니 지난 번이랑 비슷하게 고객분들의 인보이스지를 접어서 우편으로 전송하는 업무였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3분의 2 이상이 이미 완성되어 있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후딱 접어 놓고 내가 하던 일을 계속 하려 했는데 슈퍼바이저 분께서 라벨도 붙여야 하고 우편도 프린트를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얘기까지는 못 들었냐고 물어보셨다. 그래서 나는 접는 것 까지만 애기를 들었다 라고 말씀을 드렸다. 그랬더니 다른 직원 분께서 오셔서 라벨지도 주시고 우편 봉투에 우편을 프린트하는 방법까지 다 알려 주셨다. 그래서 또 그 많은 양의 우편을 내 오피스로 가져와서 라벨을 붙이고 기기에 넣어서 우편까지 프린트하는 작업을 했다. 생각보다 양도 많고 해서 오전 내내 라벨지 붙이고 우편 프린트하는 일을 했다. 그런데 중간에 우편을 프린트해주는 기기에 편지 봉투의 무게가 잘못 입력이 되어서 큰일 날 뻔했다. 그렇게 일을 마치고 나서 오후에는 어제 정리해 놨던 파일들을 리스트로 만들었다. 박스가 많이 쌓여 있어서 옮기는 것도 일이었다. 그래도 거의 반쯤 하고 나니 3시 반이 지나는 시간이었다. 그때 이제 주말이라고 하시면서 오늘은 일찍 퇴근하자고 하셔서 평소보다 한 30분 정도 먼저 퇴근을 했다. 일찍 퇴근하니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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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인턴십 6개월차 (20/07/15)
[20년 07월 15일 수요일] 오늘은 그동안 쌓아 놨던 박스들에 파일 리스트를 프린트해서 상자 안에 넣는 작업부터 먼저 시작했다. 그런데 내 개인 오피스에 있는 프린트기가 고장이 나서 회사 공용 프린트기를 사용해야 하는데 사용 방법을 몰라서 슈퍼바이저분께 여쭤 봤다. 처음에는 너무 바빠 보이시길래 내 일을 좀 하다가 시간을 봐서 물어봐야 지 했는데 그 순간 눈이 마주쳐서 이때다 싶어 물어봤다. 그랬더니 활짝 웃으시면서 그 얘기를 안 해줬다면서 미안하다고 하셨다. 그래서 프린트기 사용하는 방법, 비밀번호까지 알게 되었다. 사실 사용 프린트기 사용법은 알지만 비밀번호를 몰라서 여쭤 본 것도 있었다. 그렇게 예전에 정리해 놨던 것들을 프린트해서 상자에 한 부 씩 넣고 알파벳 순서대로 박스 포장을 해서 창고에 넣었다. 새삼 이때까지 정리해 놓고 만들어 놨던 자료의 리스트가 굉장히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는 마지막으로 남은 복도 쪽 캐비닛을 정리했다. 이것만 정리하면 끝이라고 생각하니 콧노래가 저절로 나왔다. 물론, 내 오피스에 쌓여 있던 자료들을 박스에 넣고 알파벳 순서대로 정리하고 리스트를 만들어서 프린트하고 하는 과정에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그래도 끝이 없다고 생각했던 일에 끝이 보이는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오후에는 복도 쪽 캐비닛을 알파벳 순으로 정리하고 꺼내야 하는 자료들을 꺼내서 따로 박스에 넣어 정리를 했다. 캐비닛이 3개가 있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려서 겨우 파일들을 전부 가려 내니 퇴근 시간이 다 되어서 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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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인턴십 6개월차 (20/07/14)
[20년 07월 14일 화요일] 오늘은 오프날이었다. 그래서 오전에 좀 늦게 일어났다. 그리고 시간이 애매해서 방청소를 좀 했다. 매일 매일 간단하게는 하지만 대청소는 한 지가 꽤 된 것 같아서 이번에도 문을 열어 두고 마스크를 쓴 다음에 청소를 시작했다. 대청소를 안 하니 구석구석 먼지가 쌓인 곳이 있었다. 그동안 이 먼지들을 들이 마시고 살았다고 생각하니 소름이 끼쳤다. 정말 하나하나 다 닦고 쓸고, 다시 원위치 시키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닥도 닦았다. 깨끗하게 청소를 다 끝내 놓고 나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은 그냥 간단하게 먹고 싶어서 빵으로 대충 먹고 말았다. 그리고 방으로 올라와서 섀도잉을 했다.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여전히 섀도잉은 어려운 것 같았다. 처음에는 정말 직장 안에서 말하는 것보다 영화의 주인공의 대사가 더 빨라서 이게 말이 되나 싶었는데, 또 생각해보면 한국 사람이 한국 영화에 엄청 빠른 대사도 다 알아듣는 것처럼 영어권 화자도 다 알아듣는다고 생각하니 열심히 따라하고 또 따라해서 익숙해져야 지 싶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막상 시작만 하면 어느 순간부터 내 입이 내 입이 아닌 것 같고 상상치도 못한 빠르기에 따라가기 바빴던 것 같았다. 잘 하고 싶은 마음은 정말 굴뚝 같은데 너무 빠르다 보니 내가 그 속도를 못 따라잡았다. 그럴 때마다 나 자신한테 화가 났지만 참고 또 시도하고 또 시도했다. 빠르게 말하는 거나 그 말을 따라 하는 건 정말 어려운 것 같았다. 그래도 열심히 해서 끝까지 한 다음에, 나중에 한 번 더 따라해 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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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인턴십 6개월차 (20/07/13)
[20년 07월 13일 월요일] 오늘은 아침에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출근을 해서 기분이 좋았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출근을 해서 보내야 할 서류를 이메일로 보내 드리고 일을 시작했다. 정리해 놨던 파일들의 리스트를 만들고 있었는데 슈퍼바이저 분께서 오셔서 리스트에 적어야 하는 것들을 알려 주고 가셨다. 번호랑 알파벳 순서를 잘 적어 놔야 나중에 자료를 찾을 때에도 헷갈리지 않을 것 같아서 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 그리고 나서 다시 캐비닛을 정리했다. 일하는 데에 정신이 팔려서 누가 온 지도 몰랐는데, 누군가가 나한테 말을 걸었다. 처음에는 고객인가 했는데 알고 봤더니 CFO였다. 그 순간 슈퍼 바이저 분께서 헉 하시더니 인사 시켜 주는 걸 깜빡했다고 하셨다. 그래서 CFO분과 인사를 나눴는데 회사에 자주 출근하지 않아서 볼 일이 많이 없을 테니 신경 쓰지 말고 일하라고 말씀하셨다. 벌써 일한 지도 한 달이 되었는데 그동안 못 뵈었던 분을 갑자기 뵙게 되어서 놀랐고 앞으로도 보기 힘들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다. 그 후에는 일에 집중해서 캐비닛 정리를 했다. 오전 중에 캐비닛 정리를 끝내 놓고 오후에는 리스트를 만들었다. 각자 오피스에서 일을 할 때에는 음악을 틀고 일을 해도 무방하기 때문에 오랜만에 음악을 들으면서 일을 했다. 처음에는 멀티태스킹이 안 돼서 음악을 안 듣고 일만 했는데, 이제는 익숙해지니 가능했다. 좋은 노래를 들으면서 일을 하니 기분도 좋았고 일의 능률도 더불어 상승되는 느낌이었다. 어떻게 보면 일이 힘들 수도 있는데 음악을 들으면서 해서 시간도 빨리 가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