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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인턴십 5개월 차 (22/02/15)
관리자 / 2023-02-02
[22년 02월 15일 화요일]
오늘 아침에 매니저 로잘리가 아침마다 올려주는 업무분장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오후 캐셔에 내 이름이 적혀있었기 때문에..! 요 몇 주간 모닝 캐셔를 계속 해왔었는데 드디어 클로징 캐셔 데뷔를..! 그치만 그 전에 로잘리와의 면담이 있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마지막 복습을 하고 배도 든든하게 채우고 일하러 갔다. 면담은 거의 한시간정도 진행되었는데, 얘기를 나누다보니 세달전에 본사에서 교육 받은 내용은 이미 다 알고있다는 전제하에 그 동안 매장에서 배운 것들을 잘 숙지하고 있는지에 대해 물어보는게 더 많았다. 케니의 팁들 덕분에 여러 질문들을 잘 넘겼고, 또 여러가지를 새로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면담을 끝내고나니 여러 동료들이 도라 이제 컨펌 받았냐며 축하한다고 말해줘서 정말 고맙고 안심됐다.ㅋㅋㅋ 이제 드디어 진정한 직원이 된 느낌..?
그리고 클로징 캐셔도 같이 클로징이었던 샤론이 많이 도와줘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끝낼 수 있었다. 샤론은 나 때문에 일이 두배인 것 같아 보였지만.. 꼼꼼하고 다정한 샤론 덕에 첫 클로징 캐셔를 무사히 마쳤다. 내일 하루 더 해야하는데 내일도 잘 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