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십&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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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십의 중요성 기사 타이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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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도, 경력도…기업채용 1순위 기준은 '직무 관련성'
고용부, 500대 기업 대상 채용결정 요인 등 조사결과 기업들 "탈락 후 재지원 시 채용에 미치는 영향 무관 국내 기업이 직원을 채용할 때 신입이나 경력직을 불문하고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직무 관련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를 보면 500대 기업 중 설문에 응한 250개사가 신입 채용 시 입사 지원서에서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요소는 '전공의 직무 관련성'(47.3%)이 가장 높았다. 이어 직무 관련 근무 경험(16.2%), 최종 학력(12.3%) 순이었다.신입 채용 시 면접에서도 가장 중요한 기준은 '직무 관련 경험'(37.9%)이 꼽혔다. 인성·예의 등 기본적 태도(23.7%), 업무에 대한 이해도(20.3%) 등은 뒤를 이었다. 직무와의 관련성을 높이 보는 것은 경력 채용 시에도 마찬가지였다. 입사 지원서 평가에서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요소는 '직무 관련 프로젝트 및 업무경험 여부'(48.9%)가 가장 높았다. 직무 관련 경력(25.3%), 전공의 직무 관련성(14.1%)도 뒤따랐다.특히 면접에서 중요한 요소는 '직무 관련 전문성'(76.5%)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입과 경력 채용 시 우선 순위가 낮은 평가 요소는 모두 '봉사활동'이었다. 각각 30.3%, 38.4%로 가장 높았다. 공모전, 어학연수 등도 채용 결정에 있어 우선 순위가 낮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기사 URL: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11111_0001647357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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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같은 신입’ 찾는 기업들… 취업문 열쇠는 ‘인턴 경험’
‘저연차 경력자’ 선호 경향 확산 공채서 수시채용으로 전환 흐름 속… 기업, 직무 이해 갖춘 구직자 선호올핸 작년보다 인턴공고 대폭 늘어… 지원자 역량-조직 적합성 등 평가경험 없는 취준생들에겐 ‘가시밭길’… 채용설명회 등에 꾸준한 관심 필요SK하이닉스는 올 6월 ‘주니어 탤런트(Junior Talent) 전형’으로 직원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냈다. SK하이닉스의 경력채용은 일반적으로 4년 이상 관련 직무 경험을 요구한다. 이와 달리 올해 처음 생긴 주니어 탤런트 전형은 3년 미만의 직무 경력자가 채용 대상이다. 단기간이라도 직무 경험을 쌓아 업무 이해도를 갖춘 인재들을 적극 선발하자는 취지다.○ ‘중고신입’ 뽑는 전형 늘었다채용시장에서 이른바 ‘중고신입’을 노리는 전형이 늘어나고 있다. 11일 취업정보 사이트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SK하이닉스뿐만 아니라 SK텔레콤 역시 올 하반기(7∼12월) 신입 전형과 더불어 주니어 탤런트 전형으로 직무 경험을 갖춘 인재 채용에 나섰다. 마켓컬리의 ‘주니어급 채용’도 이와 비슷하다. 공고명은 ‘주니어급 채용’이지만 신입 지원이 가능하다고 명시한 만큼 사실상 중고신입을 노린 전형일 가능성이 크다. 직무 이해도가 높은 직원을 뽑으면 교육시간을 단축하고 현장에 빠르게 투입할 수 있다. 그만큼 중고신입 사원들이 기업에는 매력적인 채용 대상일 수밖에 없다. 반면 중고신입 채용공고에 대한 구직자들의 반응은 싸늘한 편이다. 경력을 갖춘 구직자를 뽑는 별도 전형이 생기는 만큼 직무 경험이 없는 구직자들의 채용문이 더 좁아질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취업준비생 A 씨는 “중고신입 전형은 애매한 경력의 구직자를 신입 수준으로 선발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취업 성공 열쇠는 ‘직무 경험’하지만 이처럼 직무 경험을 중시하는 채용 트렌드는 앞으로 더욱 확산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기업들이 공채를 폐지하고 수시채용으로 전환하고 있기 때문이다 …. 수시채용은 필요한 때 필요한 인력을 뽑기 때문에 통상 직무 이해도를 갖춘 구직자를 선호하게 된다.채용 관계자들은 신입 전형을 노리는 구직자들은 앞으로 취업 성패를 가를 열쇠가 ‘인턴 경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인턴 기간이 끝난 후 평가를 거쳐 일부를 정직원으로 전환하는 ‘채용형 인턴’을 뽑는 공고는 지난해 상반기 56개에서 올해 160개로 3배 가까이로 늘었다. 인턴 기간 동안 지원자의 역량과 조직 적합성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만큼 기업 입장에서도 인턴 채용을 선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기사 URL: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11011/109654829/1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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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전공 안본다…카카오, 채용연계형 인턴 수백명 모집
대학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대기업으로 늘 꼽히는 카카오가 2022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규모는 수백명이다. 인턴십은 기술 분야 개발자를 대상으로 열리는데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5월 2일까지다. 학력이나 전공에 상관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든 지원자는 코딩 시험을 봐야한다.서류 전형과 인터뷰를 거쳐 6월 중 합격자를 발표하는데, 합격자는 두 달 동안 인턴십을 거친 뒤 평가를 받아 카카오에 정규직으로 입사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인턴십 기간은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다.카카오 관계자는 "개발 역량과 업무 적합성을 중심으로 판단하는 이번 기술 분야 인턴십에 열정과 실력을 갖춘 개발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카카오는 이번 인턴십 모집에 관심 있는 예비 지원자를 위해 16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라이브(LIVE) 설명회'를 연다. 영입 홈페이지 내 참여 링크를 통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카카오는 직무 분야별 소개를 비롯해 지난해 인턴십 입사자와 함께 하는 자유로운 질의응답(Q&A) 등을 마련한다. 이 밖에도 '카카오 인재영입'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해 인턴십 관련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오대석 기자]기사 URL : https://news.nate.com/view/20220411n31715 (Nate뉴스 / 로고 출처 :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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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부족, 스펙도 부족”… 취준생 66%가 ‘구직 단념’
전경련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취업난, 경력선호-일자리 부족 탓… 평균 6.7번 지원, 서류합격 2.4회“취업준비 6개월 이상 필요” 66%… “젊은층 구직 포기땐 경제 후퇴” 4년제 대학 졸업을 앞둔 이모 씨(26)는 매일 오전 서울의 한 피트니스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만만치 않은 영어학원 및 토익시험 비용을 직접 벌기 위해서다. 이 씨는 “요즘은 경력직을 뽑는다는 회사만 많아 신입사원 공고 자체를 찾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알바로 조금씩 돈을 벌며 기약 없이 스펙을 쌓는 것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씨는 “주변에는 취업 준비보다 아르바이트에만 전념하는 친구들도 더러 있다”고 덧붙였다. 대학 졸업을 앞두거나 이미 졸업한 취업준비생 10명 중 6명 이상은 사실상 구직을 단념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로 인해 채용 시장이 축소되는 데다 기업들의 경력직 선호가 부쩍 커져 취업준비생들에겐 도전 기회조차 적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물가 상승으로 취업 준비를 위한 비용 부담도 커진 게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지난달 전국 4년제 대학에 재학하고 있거나 졸업한 2469명을 대상으로 ‘2022년 대학생 취업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대졸 신규 채용 환경이 ‘작년보다 어렵다’는 응답은 29.6%로, ‘작년보다 좋다’는 응답 5.6%보다 훨씬 많았다. ‘작년과 비슷하다’가 29.0%였고, 35.8%는 ‘잘 모르겠다’라고 했다. 채용시장에 갓 뛰어든 청년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었던 지난해보다 올해 상황이 더 악화됐다고 느끼고 있는 것이다. 이런 채용시장 악화는 청년들의 구직 단념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기사 URL :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21023/116112012/1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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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신입은 어디서 경력 쌓죠? … 기업의 ‘중고 신입’ 선호에 취준생 ...
취준생 10명 중 3명 “신규 채용 환경 지난해보다 열악” 경력직 선호하는 기업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어서”[아시아경제 문화영 인턴기자] 기업들의 '경력직 선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신입 채용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은 "다들 경력직만 뽑으면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으란 거냐"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23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 246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대학생 취업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29.6%가 '올해 대졸 신규 채용 환경이 지난해보다 어렵다'고 답했다. '지난해와 비슷하다'는 응답은 29%를 차지했다.취업 준비 과정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경력직 선호 등에 따른 신입 채용 기회 감소'가 28.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원하는 근로조건에 맞는 좋은 일자리 부족(26.0%) ▲체험형 인턴 등 실무경험 기회 확보 어려움(19.9%) ▲물가 급등에 따른 취업 준비 비용 부담 증가(13.9%)가 뒤를 이었다. 취준생들의 취업 전망이 어두워진 데엔 기업들의 '수시채용' 바람이 불어서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기준, 1년 내 중고 신입을 채용한 경험이 있는 기업 437개의 경우 전체 신입사원 중 중고 신입의 비율은 평균 34.7%였다. 2020년 전체 신입사원 중 중고 신입의 비율이 평균 26.1%에 비해 7.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기업들의 '중고신입'과 '수시채용'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현재 국내 5대 그룹 중 삼성만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대기업은 정기 공채를 줄이는 대신 부서·팀 별로 필요한 인력을 그때그때 선발하고 있다. 경력 위주의 실무형 지원자를 통해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뽑을 수 있고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 환경에 대응하기 쉽다는 입장이다.기사 URL : https://www.asiae.co.kr/article/2022102514390701926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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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스펙과 일 잘하는 능력은 무관하다
좋은 채용의 기준을 어떻게 잡고 있습니까? 송인수: 출신 학교 정보를 아예 서류 단계부터 요구하지 않는 기업, 작성 칸은 있지만 필수가 아닌 기업 등 다양하겠죠. 그것들 외에도 분명히 각 기업 나름대로 좋은 인재를 뽑는 노하우가 있을 거예요. 이걸 공유하고 알릴 겁니다. 기업은 자기 살길을 찾아서 채용 문화를 바꾸고 있지만, 그 일이 우리 교육의 변화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윤지희: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 지표가 있잖아요. 여기에는 다양한 민주주의 가치도 포함돼요. 앞으로는 기업이 학벌사회를 해소하기 위해서 얼마나 기여했는가 하는 부분도 이 지표에 들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공정에 민감한 젊은 세대가 차별 없는 채용 문화를 중요하게 여길 겁니다. 학벌사회 구조를 깬다는 게 ‘계란으로 바위 치기’ 아니었을까요? 송인수: 처음엔 그런 심정이었는데 막상 시작하고 보니 현실이 이미 바뀌고 있었습니다. 교육계만 잘 모르고 있었어요. 이런 현실을 알려야 하는데 어느 기관도 이런 일을 하지 않았어요. 기업도 마찬가지로 교육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요. 우리 회사만 채용을 잘하면 그만이니까요. 그래서 우리가 플랫폼이 되어 기업의 채용 변화를 알려주자고 생각했죠. 기업의 언어를 보통 시민과 교육계가 이해할 수 있도록 번역해주는 통역사 구실을 하기로 했습니다.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도 많이 스펙과 일 잘하는 능력에는 상관관계가 없다는 연구였죠. 윤지희:직장인이라면 대다수가 학벌과 업무 성과의 상관관계가 없다는 점에 대해 동의할 거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우리가 대기업 쪽 관계자들을 만나보면 자신들도 그런 데이터를 갖고 있다고 이야기해요. 다만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 거죠. 이번에 처음 관련 데이터가 공개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5월18일 ‘경기도형 좋은 채용 기업’ 발굴을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교육의봄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경기도 제공 이번 발표를 보면서도 여전히 ‘학벌 좋은 사람이 일 잘하는 것 아니야?’ 하는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송인수: 연구원 792명 분석 자료에서 출신 학교를 수능배치표에 따라 1군, 2군, 3군으로 나눴잖아요. 이 중 표본이 가장 많은 집단이 3군(상위권 21~100위 대학, 381명)이었어요. 대기업 연구직임에도 이미 1군이 아닌 3군 출신이 많이 취업해 있다는 사실, 그리고 학벌과 업무 성과는 상관관계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의미하는 바는 크다고 생각해요. 물론 특정 직업군에 관한 조사라는 한계가 있고, 앞으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겁니다. 한 방에 정리될 주제는 아니니까요. 앞으로 관련 데이터를 축적해서 발표할 계획입니다.대기업 관계자들이 실제로 이런 연구 결과에 동의했다고요?송인수: 학력은 물론이고 학점도 입사 후 3년 정도는 영향이 있지만, 이후에는 아니더라는 거예요. 구글의 조사 결과와도 일치하죠. 발표를 안 해서 그렇지, 기업들 사이에서는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는 겁니다.윤지희: 이제 과거처럼 상급자가 업무를 지시하고 하급자는 따르는 일은 점점 사라지고 있잖아요. 협업과 집단지성이 중요해지는 거죠. 외국계 기업의 한 인사 담당자는 이런 말을 해요. 우리는 입사 지원자가 명문대 출신에 학점까지 좋으면 일단 의심하고 본다. 대학 시절에 학점 따는 데에만 몰두한 사람은 협업을 못하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외부에 관심을 두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가진 것을 나눌 줄 알고, 소통하는 능력을 갖춘 사람을 원한다는 거예요.‘스카이캐슬’은 무너질까요?송인수: 무너질 거라는 신념은 확고합니다. 이미 채용시장에서 균열이 시작되었으니까요. 어느 대기업 계열 광고회사의 여성 임원을 만났는데 이렇게 이야기하더군요. 기업에서는 이미 학벌사회가 끝났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분이 아이에게는 공부 잘하라고 재촉한답니다. 왜냐고 물었더니 ‘그래도 학벌이 액세서리잖아요’ 하는 거예요. 학벌이 장식품의 위상 정도로 격하된 거죠. 장식품을 달아주기 위해 아이들을 계속 쥐어짜면 어떻게 되겠어요?윤지희: 결국 기술이 사회변화의 속도를 부추길 겁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지식으로는 변화에 발맞춰 살아갈 수 없음을 모두 알고 있을 거예요. 지식을 암기하고 거기에 우열을 가려서 들어가는 ‘스카이캐슬’은 더 이상 유지될 수 없어요. 애매모호한 상황에서 길을 찾아가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가지는 것이 관건이 될 테니까요. 인구절벽 시대에 소수의 승자만 남기고 다수를 패자로 만드는 체제는 생존할 수 없어요. 시기의 문제일 뿐, 반드시 다가올 미래입니다.기사 URL :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695 (시사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