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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턴십 2개월차 (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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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인턴십 7개월차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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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인턴십 1개월차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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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인턴십 2개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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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턴십 3개월차 (23/04/17~2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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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인턴십 5개월차 (22/12/11~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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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인턴십 3개월차 (22/11/28)
드디어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마지막 날이다. 길고도 길었던... 이 프로모션이 끝나는 날이였다. 마지막 날까지 꽤나 높은 매출을 기록했고 나의 individual target도 3,000K 가까이 기록했다. 그리고 앞으로 팀에서 Sports specialist 2nd assistant 역할을 맡게 되었다. VM부터 CEI/Orders 등등의 많은 세부적인 업무들 중에서 나는 Sports specialist 업무를 중점적으로 맡게 되어 공부도 불가피하게 되었다! 이 업무에는 총 4명이 배치되었는데 Leader Amad부터 나의 Buddy Umar까지 제품 이해도가 굉장히 높은 동료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앞으로 그들에게 많이 배울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열심히 해서 내가 맡은 세부적인 업무에 있어서 말 그대로 Sports specialist가 되어봐야겠다... :)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 그리고 이제 일한지도 2달이나 되었으니 실수도 줄이며 더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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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턴십 3개월차 (22/06/23)
[22년 06월 23일 목요일] 오늘은 드디어 유심 데이터와의 전쟁을 끝냈습니다. 이번 주는 내내 와이파이가 없는 환경에서의 저의 휴대폰은 무용지물이었습니다. 하지만 퇴근을 하고 와보니 Fedex로 Mint Mobile유심이 와있어서 1시간의 사투 끝에 전쟁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제가 사용하게 될 유심은 저가 브랜드로 유명하고 이렇게 인턴이나 유학을 올 때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어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개통을 하면서 Use at least 8 characters, 1number, 1 uppercase, 1 lowercase and 1 special character라는 문장에서 대문자, 소문자, 특수 기호 등의 단어도 복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 근무시간에는 특별한 일은 없었습니다. 계속 제가 맡고 있는 것들을 디자인하고, 가격문의를 하며 이것을 continue할 것인지 hold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어제 보냈던 메일에서는 회신으로 디자인 수정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받아 계속 수정을 하고, charm에 들어가는 색도 바꾸면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다른 2개의 디자인도 퇴근을 하기 전에 메일로 가격문의를 해야 해서 마지막 30분은 애가 탔던 것 같습니다. 왜 항상 퇴근을 할 때만 되면 일이 많아지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점심시간에는 디자인팀에서 각자 재료들을 가져와 비빔밥을 해먹었고, 후식으로는 공차에 가서 밀크티도 사먹었습니다. 이미 예정이 되어있었던 사항이라 저는 깍두기 신세가 되어 얻어먹게 되었지만 제가 가지고 있던 볶음김치 캔과 주전부리, 숟가락 등 가져갈 수 있는 것은 다 가져갔던 것 같습니다. 회사 일도 차질 없이 진행이 되었고, 유심 문제도 해결되어 밤에는 발 뻗고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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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턴십 3개월차 (22/06/20)
[22년 06월 20일 월요일] 주말에 이어서 오늘도 유심과의 전쟁을 하였습니다. 유심 결제는 했고, 이제 저의 Account number와 PIN number가 필요해서 h2o wireless 홈페이지의 Live chat을 이용했습니다. 채팅으로 상담원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오픈시간이 되자마자 상담신청을 해서인지 빠르게 답변을 주고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제가 필요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고, 표현도 한 가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채팅을 하는 도중 상담사가 Bear with me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는데 어떤 의미인지 몰라 파파고에 쳐보았더니 나를 견뎌라 라는 의미를 저에게 전달해주었습니다. 저는 직감적으로 이거는 원래 뜻이 아니구나, 조금 기다리라는 의미로 해석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점심시간에 회사 선배님과 산책을 하면서 이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기다리라는 의미가 맞았고, 파파고의 나를 견뎌라 라는 의역에 웃으셨습니다. 이제 유심을 바꾸기만 하면 드디어 데이터와의 전쟁을 끝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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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턴십 1개월차 (22/05/27)
[22년 05월 27일 금요일] 유닛장님이 저에게 자사몰 홈페이지에 들어갈 Policy들에 대해서 타사 홈페이지와 비교해서 제안을 해달라는 지시를 주셨었습니다. 오늘이 그 결과를 공유하는 날이었는데, 결론은 왕창 깨졌습니다. 나름대로 구성을 최대한 해서 갔는데, 유닛장님의 의도와 정확히 반대편에 있는 결과물이었습니다. 우선 첫 째로 팩트만 이야기 하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오늘 미팅에서 “반품 절차가 대부분의 사이트에선 자동화가 되어있어 우리도 도입해야합니다.”라고 말했는데 “C회사가 반품 처리가 자동화가 된다고?”라고 되물으셨고, 저는 우물쭈물 동문서답을 계속 하여 시간을 끌었습니다. 그러니 착한 인상이었던 유닛장님이 엄청 날카로운 표정으로 팩트만 이야기하라고, 그 부분은 큰 Issue인데 그것을 대부분이라고 뭉뜽그려서 이야기하면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두 번째는 팩트를 이야기하고 나머지 모르는 부분에 대해선 정확하게 말하라고 하셨습니다. 시간은 금인데 말을 동문서답하거나 피해가면 계속 질문을 하게되고, 시간만 낭비한다고 하셨습니다. 세 번째는 주인의식이었습니다.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누군가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깨지고, 부딪히면서 몸으로 체득해야 얻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려면 주인 의식을 가지고, 팀의 한 소속으로 자신의 몫을 완벽히 주도적으로 해나가야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신뢰관계가 사라지고, 수동적인 일만 맡다가 성장과는 거리가 멀어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팀미팅에서 혼나면서 처음으로 팀워크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누구 한 명이 죽어라 끌고가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팀이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가설을 세우고 각자의 몫을 맡아서 완벽히 수행 후 결과를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의 신뢰가 중요하고, 각자 맡은 부분을 전적으로 믿고 가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위에서 말한 세 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대학교에서 수많은 조별과제를 하면서 느껴보지 못한 팀이라는 것을 처음 느꼈고, 심장 두근거리며 이 팀에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근무 시간 이외에도 또다른 투자가 필요하겠다는 생각도 드는 그런 하루였습니다. 첫 주지만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잘할 것입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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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턴십 1개월차 (22/05/26)
[22년 05월 26일 목요일] 내가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만큼 나에게 주어지는 업무들도 늘어나는 거 같습니다. 빨리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과 저를 조금씩 신뢰하시는구나 라는 생각과 동시에, 내가 빨리 배울 수 있을까? 잘해내야 할 텐데 라는 부담감도 동시에 증가하는 거 같습니다. 이커머스 분야는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스페셜리스트가 되어야하면서 그 반경범위가 엄청 넓은 거 같습니다. 제품의 상위 노출을 위해서 마켓플레이스에서 공개하지 않는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야하며, 바뀌는 온라인 마케팅 채널의 트렌드에 계속 관심을 가지며, 많은 사람들과 비즈니스관계를 유지하면서 도움을 받고 주는 형태인 거 같습니다. 그냥 말만 MD, MD 했는데 진짜.. MD가 무슨 일을 하는지 제대로 느끼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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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턴십 1개월차 (22/05/25)
[22년 05월 25일 수요일] 오늘 SSN처리를 하면서 MXN NY 본사에 수표를 전달할 겸 출근 전에 두 일을 하러 411 Hackensack Ave를 들렸습니다. 회사에 젊은 사람들뿐인데 조금 경직되어 있는 분위기일까?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NY 본사를 들리면서 조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의 분위기는 정말 윗물에서 흘러내려오는 거 같습니다. 아마 한국의 많은 회사들이 그렇겠지만, 만약 내가 나중에 CEO가 되었을 땐,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에 대해 스스로 다짐할 수 있던 오전이었습니다. 오후에는 어제부터 공부했던 아마존 마켓에 대해 유닛장님께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재 MINT DOT US(우리팀)에서 하는 프로젝트는 총 4개가 있는데 그 중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사업에 A to Z까지 경험할 것이라고, 1년 동안 이커머스 전문가가 될 것이라고 유닛장님께서 말씀해주셔서 가슴이 막 뛰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회사를 마치고나서 따로 공부할 여력이 안생기는 거 같습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회사에 긴장해서 몰두하다보니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거 같습니다. 초조하게 생각하지말고, 차근차근 하나씩 해나간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적응하고 노력해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