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센터
해외프로그램
[캐나다] 인턴십 2개월 차 (22/10/23)
관리자 / 2023-02-02
[22년 10월 23일 일요일]
오늘은 밴쿠버 패션 위크의 마지막 봉사 날 이었습니다.오늘 역시 오전에는 키즈 모델의 런 웨이가 있었고, 오후부터 성인 모델의 런 웨이가 있었습니다.가장 먼저 모델들이 머리 스타일링을 하는 헤어 룸을 정리 하였습니다. 이후에는 오늘도 주방에서 샌드위치를 만드는 업무부터 시작하여, 일반 고객들이 머무르는 2층에서 고객들이 의자를 가져오지 않도록 하는 업무를 하였습니다. 이후에는 런웨이 가 끝났기에 모델들이 대기하는 대기실의 의자들과 복도의 의자들을 정리 하였습니다.
이렇게 밴쿠버 패션 위크에서의 봉사활동은 모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캐나다에서 Meet up도 나가보고, 봉사활동을 해보았지만, 실질적으로 저의 전공인 패션 마케팅과 관련된 활동을 해 보았던 것은 이번 주 주말이 최초였습니다. 이 3일간의 런웨이 보조 역할을 해 보면서 실제 바이어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그들이 하는 대화들을 들어보면서 정말 부자인 사람들은 어떤 대화를 하는지도 들어 볼 수 있었고, 실제 패션업계 종사자 들을 만나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셀럽들이 방문하는 패션위크인 만큼, 지금까지는 보지 못했던 모습들을 볼 수 있었기에 새로운 시야를 깨우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실제로 업무를 하면서 영어를 써야 하는 상황에서, 생각보다 그들이 말하는 바를 이해를 못하는 경우와 제가 원하는 바를 잘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도 느껴보면서 영어는 계속 꾸준하게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