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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인턴십 6개월차 (20/07/13)

관리자   /   2023-02-02

[200713일 월요일]

오늘은 아침에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출근을 해서 기분이 좋았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출근을 해서 보내야 할 서류를 이메일로 보내 드리고 일을 시작했다. 정리해 놨던 파일들의 리스트를 만들고 있었는데 슈퍼바이저 분께서 오셔서 리스트에 적어야 하는 것들을 알려 주고 가셨다. 번호랑 알파벳 순서를 잘 적어 놔야 나중에 자료를 찾을 때에도 헷갈리지 않을 것 같아서 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 그리고 나서 다시 캐비닛을 정리했다. 일하는 데에 정신이 팔려서 누가 온 지도 몰랐는데, 누군가가 나한테 말을 걸었다. 처음에는 고객인가 했는데 알고 봤더니 CFO였다. 그 순간 슈퍼 바이저 분께서 헉 하시더니 인사 시켜 주는 걸 깜빡했다고 하셨다. 그래서 CFO분과 인사를 나눴는데 회사에 자주 출근하지 않아서 볼 일이 많이 없을 테니 신경 쓰지 말고 일하라고 말씀하셨다. 벌써 일한 지도 한 달이 되었는데 그동안 못 뵈었던 분을 갑자기 뵙게 되어서 놀랐고 앞으로도 보기 힘들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다


그 후에는 일에 집중해서 캐비닛 정리를 했다. 오전 중에 캐비닛 정리를 끝내 놓고 오후에는 리스트를 만들었다. 각자 오피스에서 일을 할 때에는 음악을 틀고 일을 해도 무방하기 때문에 오랜만에 음악을 들으면서 일을 했다. 처음에는 멀티태스킹이 안 돼서 음악을 안 듣고 일만 했는데, 이제는 익숙해지니 가능했다. 좋은 노래를 들으면서 일을 하니 기분도 좋았고 일의 능률도 더불어 상승되는 느낌이었다. 어떻게 보면 일이 힘들 수도 있는데 음악을 들으면서 해서 시간도 빨리 가고 좋았다.

 

썸네일 buildings-ge4aa7d36f_1280.jpg (대표)